리놀폴리텍 개발 · 항균 · 소취 · 흡한속건 · 피부 개선 기능성
천연식물추출 신물질, 화섬칩 중합 방사한 획기적 성능
기존 티셔츠, 양말, 침장 소재에서 마스크용으로 대량 수요

섬유 신소재 개발 전문업체인 리놀폴리텍(대표 박희섭)의 신물질 함유 리놀텍스(Linol-tex)가 탁월한 항균성을 인정받아 마스크용 원단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놀폴레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함유 리놀텍스는 천연 식물인 치아시드(Chia Seed) 등에서 추출한 기능성 리놀렌산(C18 H3002) 분자를 폴레에스테르 칩의 중합 방사 단계에서 결합하는 방식으로 가교 중합 반응을 거쳐 화섬과 천연소재의 특징을 동시에 발현토록한 획기적인 첨단 기능성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리놀텍스’는 피로회복과 피부 개선, 냄새를 제거하는 탁월한 소취 기능과 항균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식물성 오메가3를 첨가해 인체에 전혀 무해한 데다 잦은 세탁에도 고유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놀폴레텍은 이 ‘리놀텍스’를 사용한 폴리에스테르나 PP 원사를 복합해 티셔츠, 내의, 양말에 이어 담요를 제조해 본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리놀텍스’는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은 데다(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원 시험 결과) 항균, 소취, 흡한속건 등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때마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면서 이같은 기능성을 확인한 마스크 생산 업체들이 리놀폴레텍의 신물질 ‘리놀텍스’ 원단을 사용, 빨아 쓰는 마스크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능성 소재는 폐렴균과 포도상구균 등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마스크 전문 업체들의 원단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이 회사는 양말용이나 내의류에 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발 냄새의 원인인 이소질초산을 97%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으며 내의에 사용할 경우 노인성 체취의 원인인 노에날 가스를 93%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이미 스위스 SGS와 일본 화섬협회 산하 연구소인 카렌(化研)에서 검사를 마쳤고 미국 및 유럽에서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세계 유명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도 거래가 시작됐으며 국내 某 방적회사와도 기술 협력을 체결하는 등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항균·소취 기능과 혈액 순환과 원적외선 효과가 검증된 이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빨아 쓰는 마스크용으로 이 부문 업체들의 주문이 급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