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 환경 목표 발표
코튼 등 소싱 친환경 전환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이 지난주 ‘지구의 날’인 22일을 이틀 앞두고 2025년까지 기업이 실천해 나갈 기후 및 환경 계획을 발표했다.

노드스트롬은 팬데믹 환경 속에서 장기적 전략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기업이 오늘날의 도전을 마주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같은 장기적 우선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2025년까지 노드스트롬이 실천해 나갈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은 폴리에스테르, 코튼, 셀룰로오식 파이버를 사용해 노드스트롬이 제작하는 제품에서 원자재 사용 중 50%를 지속가능한 소싱으로 바꾸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250톤(ton)에 달하는 의류의 수명을 연장시킬 계획이다. 노드스트롬은 지난 1월 의류 리세일 프로젝트 ‘시유투모로우’를 온라인 사이트와 뉴욕 NYC 플래그십 매장에서 런칭한 바 있다.

더불어 100만 달러를 텍스타일 리사이클링 혁신 개발에 기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백의 사용을 50% 줄여 점차 없앨 계획이다.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15%는 지속가능한 것으로 대체할 계획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과학에 근거한 목표치 만들기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