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세탁 내구성, 높은 승화 견뢰도의 SYNOLON BLACK 신제품 2종 출시
中·印산 대비 품질·가격 측면에서 고객 호평
고기능 분산염료 20여 종 생산하는 염료 톱 메이커!!!

중국산 분산염료가 전 세계 분산염료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메이커가 고품질 분산염료를 독자 개발,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외 섬유 염색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종합 염료메이커인 ㈜경인양행(대표이사 김흥준, 조성용)은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물이 빠지지 않는 세탁 내구성 및 높은 승화 견뢰도 특성을 가진 고급 분산염료를 개발, 시흥 공장에서 양산하여 국내외 섬유염색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세탁 분산염료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SYNOLON BLACK EXW SPECIAL’과 ‘SYNOLON BLACK EXWS HI CONC SPECIAL’ 두 제품으로, 국내 염색 업체와 베트남 등지의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선진 유럽 제품들뿐만 아니라 중국산과 인도산 제품에 비해서도 품질과 가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규 개발된 염료 2종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화 견뢰도와 물 견뢰도를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경인양행의 기존 주력 분산염료 ‘SYNOLON BLACK EXW’의 장점인 세탁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고온 가공 및 장기 보관 운송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견뢰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경인양행은 분산염료 물성 개선의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이후에도 다양한 고품질 분산염료 제품을 추가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기존 연계 제품인 ‘SYNOLON GOLDEN YELLOW EXW’, ‘SUPER RED EXW SPECIAL’, ‘BLUE EXW’, ‘NAVY BLUE EXW’, ‘BLACK EXW’ 등의 판매도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인양행은 분산염료를 포함, 반응성 및 산성 염료, 형광증백제 등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종합 염료메이커로서, 최근에는 인천, 시흥, 안산 등의 공장에서 지속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여 중국산 제품의 독점 문제가 대두되는 국내 염색 업계에서 국내 염료메이커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특히 화학섬유용 분산염료는 국내 수입량이 약 1만 5천여 톤, 1억 1천만 달러 수준인데, 이 중 95% 정도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염료메이커로서 ㈜경인양행이 연간 4천여 톤 규모를 생산 공급하여 중국 독점으로 인한 가격과 딜리버리 횡포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류용 분산염료 외에도 자동차 내장제용 고일광 염료 및 안전복 규격에 적합한 유색 형광 염료 등 고기능 분산염료 20여 종도 함께 생산,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염료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경인양행은 최근 글로벌 고급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요구사항에 맞춰 Oeko-tex, Bluesign, ZDHC((Zero Discharge Hazardous Chemicals) 등 글로벌 섬유 규정을 만족하는 친환경 Nature 염료, 높은 견뢰도의 단일구조 Brown 제품, 염소수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한 고농도 Blue 및 Grey 제품 등의 반응성 염료를 선보여 국제적으로 고객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경인양행은 국내 최대 종합 염료메이커임과 동시에 염료 제조로 축적된 유기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 전자재료 분야로 진출, 지난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원재료인 감광제와 투명 폴리이미드를 국산화하였고, 특히 감광제의 경우 전세계 시장의 1/3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 선도 기업이기도 하다. <조>